브라질 성인 인구의 76%가 현재 픽스(Pix)라는 국가 즉시결제 시스템을 쓰고 있습니다. 브라질이라고 하면 막연하게 현금을 많이 쓸 것 같았는데, 실상은 전혀 달랐습니다. 더 놀라운 것은 이 변화가 미국의 금융 패권을 직접적으로 흔들기 시작했다는 점입니다. 픽스 : 중앙은행의 즉시결제 일반적으로 이런 결제 인프라는 민간 기업이 만든다고 알고 있지만, 픽스(Pix)는 브라질 중앙은행(BCB, Banco Central do Brasil)이 직접 설계하고 2020년에 출범시킨 공공 시스템입니다. 여기서 즉시결제 시스템이란, 송금 요청이 들어가는 순간 수신자 계좌에 실시간으로 돈이 들어오는 구조를 말합니다. 365일 24시간, 수수료는 개인 간 거래에서 사실상 무료에 가깝습니다.출범 전 브라질의 모습은 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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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7. 22.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