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이건 예상 밖이었습니다. AI 관련 종목만 들여다보던 중에 우연히 일라이릴리(Eli Lilly) 소식을 접했는데, 버지니아주에 50억 달러짜리 공장 부지를 560억 원에 사들였다는 뉴스였습니다. 비만약 하나로 시가총액 1조 달러를 넘긴 회사가 이제 다음 판을 벌이고 있다는 게 느껴졌습니다. 직접 이 회사의 파이프라인과 전략을 살펴보면서 느낀 것들을 정리해 봤습니다. 알약 혁명과 버지니아 공장 일반적으로 비만약은 주사제라는 인식이 강합니다. 마운자로, 젭바운드, 노보노디스크의 위고비까지 전부 매주 배에 직접 찌르는 방식이었으니까요. 그런데 2026년 4월, 일라이릴리가 경구용 비만치료제 파운다요(Faundaryo)를 FDA에서 승인받으면서 판이 바뀌었습니다. 성분명은 오르포글리프론(Orforg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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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7. 26. 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