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이건 예상 밖이었습니다. 가로수길에 다이소가 220평짜리 매장을 열었다는 소식을 접했을 때 그냥 흘려들었습니다. 그런데 막상 그 앞에 서보니 분위기가 좀 달랐습니다. 명품 편집숍이 즐비하던 자리에 빨간 다이소 간판이 들어서 있고, 매장 안은 외국인 관광객과 20대로 가득했습니다. 이게 상권이 바뀐 건지, 우리 지갑이 바뀐 건지 그 질문이 계속 머릿속에 맴돌았습니다. 가로수길 진출과 일본 지분 정리다이소가 가로수길과 청담 도산공원에 대형 매장을 연달아 낸 건 2024년의 일입니다. 신사 가로수길점은 220평, 청담 도산공원점은 360평 규모입니다. 강남 3구 내 다이소 매장은 현재 49개로, 전년 같은 시기 21개에서 두 배 넘게 늘어난 수치입니다. 직접 가서 봤는데, 그 규모가 주변 일반 상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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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9. 25. 10:22